고려 말인 1388년에 요동 정벌을 위해 출정했던 이성계가 압록강의 위화도에서 군대를 돌려 권력을 잡은 사건이다. 위화도 회군 이후 권력을 잡은 이성계는 조선을 세우고 스스로 임금이 되었다. 위화도 회군 이후 권력을 잡은 이성계는 정도전, 조준 등의 신진 사대부 세력과 손을 잡고 개혁 정치를 펼쳤다. 과전법을 실시해 토지 제도를 개혁하고, 부패한 관리와 권문 세족을 몰아냈다. 이후 이성계와 급진파 신진 사대부들은 고려의 임금을 쫓아내고 새로운 나라인 조선을 세웠다. 그리고 이성계는 조선의 첫 번째 임금이 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위화도 회군 - 이성계가 고려 조정의 명을 거부하고 위화도에서 군사를 돌린 사건 (한국사 사전 2 - 역사 사건·문화와 사상, 2015. 2. 10., 책과함께어린이)